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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 입을 아파하는 반려견을 위한 다섯 가지 응급 처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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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3-27 20:54 (조회 : 1,629)

치주병은 '입'에 영향을 주는 질병입니다. 입냄새나 입의 통증, 침흘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죠. 입에 통증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도 신장병, 당뇨, 종양, 위염, 변비, 뇌 내 질환 등도 '입'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입냄새가 심하거나, 통증을 호소하거나, 침을 잔뜩 흘리거나 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만약 반려견이 입을 아파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은 집에서 일차적으로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이니, 자세한 사항은 동물병원에 가서 긴밀히 상담하시는 것을 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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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입 안의 이물을 체크해보자


입 안에 이물질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갑자기 입냄새가 나거나, 입에 통증을 느낀다면 뾰족한 가시 등이 박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물질이 간단히 제거가 되지 않을 때는 더 손대지 않도록 합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이물이 더 깊숙하게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만일 이물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다면 경과를 좀 더 지켜봅시다. 경과를 관찰했는데 문제가 없다는 확신이 들면 그냥 내버려 두어도 좋습니다.

 

POINT 2. 부드러운 음식물 제공


영양분 공급은 중요합니다. 질병 등으로 입이 약해진 반려견이 음식물을 잘 챙겨먹는 것으로 영양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건사료를 불리거나, 화식을 제공하거나, 통조림을 주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POINT 3. 섣불리 입에 손을 대지 말자


이빨에 치태나 치석이 끼여 있는 것을 보아도 섣불리 제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조금만 손대도 통증과 출혈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치주병일 때는 칫솔 등으로 치태를 제거하는 것으로 입냄새나 침이 줄어들 수 있지만, 치은염인지 치주병인지 어떤지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병원에 데려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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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4. 침이 많이 나올 때는 깨끗하게 닦아준다


침이 대량으로 나온다면 입 주위 피부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깨끗한 천 등으로 침을 말끔하게 닦아주면 좋겠습니다.

 

POINT 5. 반려견의 상태 확인

평소에 애가 잘 있었는데 갑자기 입을 아파하거나 침을 흘리거나 입냄새가 난다? 그렇다면 반려견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주세요. 식욕은 있는지, 기운은 좀 있는지, 입냄새는 어떤지, 변비나 구토 등을 동반하지는 않는지요.

심한 변비가 있고 입에서 대변 냄새 비슷한 게 난다면 장폐색의 가능성도 있고, 입냄새가 나고 침이 많아진다면 당뇨병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되도록 집에서 섬세하게 상태를 점검해 준다면 병원에서도 정확하게 진료하기가 수월해집니다.

 

나이가 든 반려견이라면 복욕하는 약의 효과로 침이 감소하고 입냄새가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일종의 부작용일 수도 있으니 약을 처치해준 병원과 상담해 보세요. 노화로 인해 입이 약해지는 것이라면 그에 맞는 약을 처방하는 것으로 입의 통증을 줄고 증상을 처치할 수도 있겠습니다.


* 참고 : 용강동물병원 / * 출처 : 펫찌